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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V3도 이제 개인용은 무료화 추진

바야흐로 이제 개인이 쓰는 백신은 무료가 대세가 될 듯 합니다.   안철수 연구소의 V3도 개인을 대상으로하여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할 모양입니다.

네이버에서 PC 그린에 을 무료로 배포하려다 보안 업체의 반발로  한발 물러섰지만 이후 이스트 소포트에서 개인을 대상으로 알약이라는 백신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무료 백신 프로그램이지만 엔진은 꽤 평판이 높은 비트디팬더 엔진이어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집에서는 알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이스트 소프트에서는 사용자들의 구입 문의가 꽤 많다고 자평한 기사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야후에서도 야후 툴바를 통해 실시간 감시를 지원하는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알약이나 야후 툴바를 보면서 네이버에서 지난 번에 보안 업체의 반발로 접은 PC 그린 서비스를 곧 다시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그러면 안철수 연구소와 같은 보안 업체에서 다시 반발을 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안철수 연구소에서 네이버와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모양이네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합니다.

이제 개인이 무료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백신이 하나 더 생겼다는 안도감이 드는 동시에 개인 시장은 포기해야하는 현 상황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V3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전하길 바랍니다.


기사 : 안철수, 개인용 백신 무료화 추진

YTN  기사 내용입니다.

안철수연구소가 개인 고객용 백신 프로그램의 무료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자사의 대표적인 개인용 백신 프로그램인 빛자루와 V3를 무료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달 중 공식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개인용 백신 프로그램인 빛자루의 경우 유료와 무료 버전이 출시돼 있는데 유료 버전을 무료화 하고 V3에 대해서도 무료화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와 함께 인터넷포털업체인 NHN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네이버의 무료 보안 서비스 이용자들이 안철수연구소의 백신 엔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