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거림

2MB 돌아와서 한 첫마디 - 촛불 은 누구돈으로 샀고...

아 진짜 답 안나오네.

중국갔다 돌아오면서 한 말이 고작 "촛불은 누구 돈으로 샀고, 누가 주도했는지 보고하라"

촛불 집회에 모인 사람들이 누구의 사람들을 뭘로 보는지 이 한마디에 다 나와있네.

촛불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모인거고 배후 조정자가 있으니 조사하란 말아닌가?

진짜 이명박 대통령 2MB인가
이명박을 좋아하는 조선일보에서 올린 기사니까 없는 말을 만들어서 올리진 않았겠지

신문 기사 내용을 보자.(기사 보러 가기)

여권 관계자는 "쇠고기 협상 직후 관계장관 회의에서 '광우병에 대한 선전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청와대 정무라인과 해당 정부 부처 모두 흘려 넘겨 버렸다"고 했다. 민정수석실은 쇠고기 대책회의에서 "어제 촛불집회가 열렸고 1만 명이 참석했다"고 보고했다가 혼쭐이 났다. 이 대통령은 "신문만 봐도 나오는 걸 왜 보고하느냐. 1만 명의 촛불은 누구 돈으로 샀고, 누가 주도했는지 보고하라"며 화를 냈다고 한다.

박재완 정무수석은 1주일에 2~3일씩 사무실 간이침대에서 지내며 일을 챙겼지만, 쇠고기 및 박근혜 전 대표의 친박 복당 요구들을 푸는 데 실패했다.

다 른 수석비서관들도 디테일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의 취향에 맞추느라 큰 그림보다는 구체적 내용과 수치를 챙기는 데 치중하면서 '과장급 수석'이라는 호칭이 생겼다. 청와대 핵심인사는 "현안 논의 때 대통령과 류 실장 외에 입을 여는 수석이 별로 없다. '노(No)'라고 직언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