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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구글 상상력 최고 대우서 나온다

구글의 근무 환경을 소개한 글을 보면 구글이 얼마나 직원들을 아끼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구글이 직원들에 대한 이런 지원이 구글을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게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여 결국 구글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된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다니는 회사도 초기에는 일반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많은 다른 점이 있었다.  특히 개발 관련 부서는 자유스럽게 일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웠다.  업무 시간을 예로들면 출근 시간에 대한 제한이나 퇴근 시간에 대한 제한도 두지 않았다.  자신의 근무 시간만 채우면 되었다.  업무를하다가 피곤하면 만화를 보면서 쉬거나  잠을 자거나할 수도 있었다. 이런 시간은 휴식 시간으로 쳐서 근무 시간에서 빠진다.(자율적으로 근태 관리에 휴식으로 찍음,  나쁘게 쓰면 안 찍어도 되겠지만)
요새도 근무 시간에 대한 제약은 다른 부서에 비해 적지만 예전처럼 자유롭지는 않다.   다른 부서보다는 약간 늦은 시간에 지각 처리를 하고,  복장도 어느 정도 단속을 하고(잘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근무를 강요하는 느낌을 가지게하여 창의적, 자율적으로하기보다는 일반 사무직 같은  느낌을 가지게한다.
이렇게 바꾼 후 직원들의 근무 시간 및 근무 태도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출근 시간이 빨라졌으니 빨리 나온만큼 많이 일할까? 그때와 지금은 사람들이 바뀌었으니 이전과 비교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다.

그때는 이런 자율적인 느낌 때문에 자기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되었고 출근 시간을 늦게했더라도 더 늦게까지 일하고 해야할 일이 있으면 밤을 새우는 일도 많았고, 몇일씩 밤새 일하는 경우도 많았다. 회사에서 강요한다기보다는 자기가 좋아서 그렇게 일을 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출퇴근에 제약을 주다보니 주는만큼 받는다는 식이 되어 버렸다. 출근 시간을 제한을 두니 내가할 수 있는 만큼만 일하다가자 식이 되어 버렸다.  바쁠 때는 밤 늦게까지 일하고, 밤을 세면서 일하지만 예전처럼 열정적으로 일하지 않고, 내가 해야할 일, 할 수 있는 만큼의 일만하고 내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하는 노력을 보이질 않는다. 

근무 시간 자체로는 업무의 능률을 따질 수 없다.  10시간 동안 10의 일을 할 수도 있고,  2시간만에  2의 일을 할 수 있고, 12의 일을 할 수도 있다.  때문에 근무 시간이 많다고해서 일을 잘한다고 할 수없고, 근무 시간이 적다고 일을 잘 한다고 할 수 없다.  얼마나 집중적으로 일하느냐가 일의 능률을 좌우한다.

그리고 개발의 경우는 자율적인 분위기와 타율적인 분위기는 심한 차이를 가져온다. 개발에서의 타율적인 제한은 개발의 상상력을 제한하여 해야할 일만 하는 수동적인 생각을 가지게해 그만큼만 하는,  내가 해야할 일만큼만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다. 더 큰 상상력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줄여 버리는 것이다.

요새 가장 잘 나간다는 구글
구글이 어떤 식으로 직원을 대하는지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 소개한다.

출처는 매일경제 신문의 구글 상상력 최고 대우서 나온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최근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한 구글.

구글의 근무 환경은 어떻기에 최고의 직장으로 꼽혔을까.


CNN머니는 '구글에서 하루 생활 경험하기'란 동영상을 통해 구글 본사와 직원들의 생활을 보여주며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대학 캠퍼스 같은 곳"이라고 극찬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바로 남단에 위치한 마운틴 뷰. 이곳에는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회사인 구글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겉모습부터 회사라기보다는 연구소나 대학 캠퍼스 같다는 느낌을 준다. 캠퍼스 곳곳에는 정장 대신 청바지 등 자유롭게 옷을 입은 사람들로 넘친다. 이들은 이곳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는 컴퓨터 엔지니어들이다.

여러 곳에 산재한 운동장에는 축구나 배구, 탁구, 테니스, 롤러 하키 등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띄고, 한쪽 홀에선 비디오 게임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 헬스클럽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거나 마사지 룸에서 마사지를 받는 사람도 눈에 띈다. 어떤 대학 캠퍼스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는 최고의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벤치마킹할 모델을 찾았다. 그 대상은 테크놀로지 기업도, 광고회사도 아니었다. 지넨테크란 생명공학 회사였다. 지넨테크는 지난해 포천이 선정한 가장 근무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던 회사다.

지넨테크의 최고경영자(CEO)로 구글의 이사를 겸하고 있는 아트 레빈슨은 "지넨테크와 구글에 인재들을 몰려들게 한 것은 이 같은 인간 존중의 환경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직원들은 사내 곳곳에 있는 11개 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은 물론 밤참까지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메뉴도 이탈리아식, 프랑스식, 일본식 등 다양하다. 식사만이 아니다. 사내 곳곳에는 스낵룸이 설치돼어 있어 과일과 스낵 등 언제든 무료 간식을 즐길 수 있다.

구글이 사원들에게 제공하는 교통편도 특기할 만하다. 통근자에겐 무선랜이 작동되는 고급 대형차편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가운전자에게도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은 사내 자동차 정비소에서 무료로 세차를 하거나 엔진오일 교환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차를 사면 5000달러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 사원들은 사내에 설치된 이발소에서 무료로 머리를 깎고, 중국어 등 외국어를 배우고 싶으면 지원금을 받는다. 심지어 마사지를 받을 때도 회사가 일정액을 지원해 준다.

만약 여직원이 임신을 하면 첫 한달 동안 집에서 음식을 배달해 먹을 수 있도록 식사비 500달러가 지원된다.

바빠서 집에서 가사일을 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내에는 무료 세탁기와 건조기, 드라이클리닝기 등이 설치돼 있다. 사내에는 사원 건강 검진을 위해 5명의 의사가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 무료 의료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제프리 페퍼 스탠퍼드대 조직행동학과 교수는“우수한 구글의 근무환경과 기업 문화는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구글의 성공을 자극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