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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거림

내년부터 아이 낳으면 3천만원 준단다. 물론 우리나라 아닌 독일에서

요즘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다.  딴데를 보지 않고 우리 회사에 있는 사람들만 보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아직 2, 30대가 대부분이지만 아이들이 하나도 없거나 있어도 하나 정도다. 둘 이상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나 있는 사람들에게 애 하나 더 낳을 것이냐고 물으면 고개를 설래 설래
절대 낳지 않을 것이란다. 시간이 지나면 바뀔지 모르지만 현 상태에서는 너 낳을 것 같지 않아보인다.

아이를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아직 젊은데 낳지 않을 생각은 아니고 시간이 지나서 조금 여유가 생기면 낳을거란다. 언제쯤이면 생활이 나아질까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는 교육비, 아이에게 너무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투자하다보면 생활에 쪼들리고, 노후 준비도 하지 못하고, 아이들로 둘 이상되면 많이 챙겨줄 수 없기 때문이란다.  옛날에는 아이 낳기만 하면 그냥 저절로 큰다고했는데 지금도 그런가? 먹고 자는 것이야 채워줄 수 있지만 교육에 투자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뒤쳐질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저출산이 심각해 아이 낳기를 장려하고 있지만 정책으로 내 놓은 것들이 아직까지는 아이를 낳을만한 가치있지는 않다.

독일에서는 내년에 아이를 낳으면 3천만원을 준단다. 독일도 저출산이 심각하기 때문에 아이 낳기를 장려하는데 내년부터는 장려금으로 3천만원 준단다.  지금도 천만원이 조금 안되는 돈을 주는데 내년에는 그 세배 이상인 3천만원을 주니 아이를 낳을만도 하겠다. 그 돈이면 아이들 교육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내년부터 3천만원을 주니 올해 출산 예정인 분들이 내년에 출산하기 위해 산부인과에 분만 지연법을 알려 달라고 전화가 빗발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내년에 황금돼지따라고해서 아이에게 좋은해라고해서 아이들이 많이 태어날 것 같다고한다.  황금 돼지띠가 상술이라는 말도 있지만 , 그리고 상술이라해도 아이들이을 많이 출산했으면 한다.

그리고 독일처럼 우리나라도 이런 제도를 도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음은 출산 장려금 관련 중앙일보 기사
http://find.joins.com/pdf/joinsdb_content_f.asp?id=DY01200612290130&keyword=&s_startyear=2006&s_startmonth=12&s_startday=29&s_endyear=&s_endmonth=&s_endday=&pagenum=1&s_year=2006&s_month=12&s_day=29&re_keyword=&re_search=&re_keyword2=&re_search2=&s_field=&list_type=2&sv=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