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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관련 정보

닌텐도 DS 해킹 도구로 변신

요즘 NDSL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제 주위에도 NDSL을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거나 여행을 떠날 때 조그마한 몸체로 가지고 다니기 편하기 때문에 시간 떼우기로 NDSL은 상당히 휴대용 오락기기입니다. PSP도 많이 구입을 했는데 요즈음은 PSP보다 NDSL이 더 많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이 NDSL이 해킹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기사가 실렸습니다.  무선 랜 기능이 있고 리눅스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있는데, 하드 디스크를 나눠 다른 운영체제를 운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운영체제가 설치되면 UMPC(울트라 모바일 PC)처럼 둔갑이 되고, 이렇게 변화된 닌텐도 DS는 PC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이 가능한 단말기가 됩니다. 그런 후 닌텐도 DS의 통신 기능을 이용해 가까운 지역 내 PC를 원격 조정할 수 있게됩니다.

게임기이기 때문에 아무도 이런 해킹을 하리라고 상상을 하지 못하여 방심하고 있는데 이런 해킹이 가능하다니 상당히 충격적이네요.

보안에 신경을 쓰는 업체에서는 이제 게임기도 들고 나니지 말라고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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