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프트웨어

레몬펜의 불편함 글을 읽기 어렵게 한다.

오픈마루에서 레몬펜이란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책을 읽다 중요한 부분이 있으면 형광펜으로 줄을 좍좍 그어두던 기억이 다들 있을 것이다.  레몬펜은 이걸 인터넷으로 옮겼다고 보면 되는 서비스다.  책을 읽다 기억할 부분에 줄을 긋듯 웹 페이지를 보다 마음에 들거나 기억해 두고 싶은 곳이 있다면 레몬펜으로 그어 주면 형광펜 형태로 표시가 된다. 

또한 글에 대한 부분에 의견을 달고 싶으면 바로 쪽지를 달수도 있다.  특정 위치에 쪽지를 달 수 있으니 의견을 전하기는 참 편하다.


그런데 오늘 레몬펜이 사용되어 있는 특정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이 레몬펜의 불편함이 느껴진다.  레몬펜으로 형광펜으로 중요 표시한 부분이 나면 보이면 상관 없는데 전체 공개를 할 경우 나 외에 다른 사람들도 모두 보이게된다.  이건 바꾸어 말하면 다른 사람이 전체 공개를 하면 내가 보기 싫어도 보아야한다는 말이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형광펜으로 표시되는 경우도 있어 눈에 거슬리지만 이럴 때가 좀 짜증난다.

글에 쪽지를 단 경우.  글에 쪽지를 달았는데 쪽지 번호 때문에 아래 글이 보이지 않는다.  뭐라고 썻지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 가려서 보이지 않으니 약간 짜증이 밀려온다. 

요런 식으로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단에 있는 레몬펜을 클릭하여 없엘 수 있는데 어떻게 없에나 고민해야 했다.

몇개 달면 요런 식이 될 수도 있다.
글을 읽을 때 참 불편하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