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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아이패드를 잠시 만져보고


회사에 연구 개발 목적으로 아이패드(iPad)가 몇 대 들어왔다.   PC 환경에서의 개발만 하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환경도 고려하여 개발을 하는데 iPad가 출시되면서 iPad에 대한 지원도 할 모양이다.

아이패드를 보니 화면 크기가 역시 크다.  요새 아이폰이 열풍인지 회사에서 아이폰을 쓰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아이패드 위에 아이폰을 올려 놓으니 딱 6대 정도가 올라간다. 액정 크기가 아니라 전체 크기끼리 비교했다. 화면 액정 크기는 대각선으로 한 뼘하고도 2,3센티미터 정도 크기다.
화면 크기가 크다보니 프로그램들을 실행하였을 때 화면들이 큼직큼직해서 시원스럽다.  내 것이 아니라서 잠시 만져본 느낌에서는 게임, 이북, 인터넷 할 때는 아주 만족할 듯 하다.

아이패드를 손에 들어보니 첫 느낌은 어~ 가볍네....
근데 조금 지나니 무거운 느낌이 솔솔 들어온다.  크기가 큰만큼 아이폰보다 무겁다. 때문에 지하철에 서서 아이패드로 무얼 하기는 꽤 힘들듯 하다. 또 크기가 큰 만큼 한 손으로 들고 조작하기 어렵다. 한 손은 아이패드를 잡아 고정시키고 다른 한 손으로 기기를 조작해야 한다. 이동시보다는 고정된 장소인 집과 같은 곳에서 가지고 놀기에 딱인 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