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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폰에서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가 줄줄 샌다면 확인해 보세요.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데 얼마 사용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데이터가 줄줄 샌다는 느낌을 받아 보신 적은 없는지요?  갤럭시 노트가 나오고 갤럭시 S3가 나오면서 폰을 바꿀 때 iOS로 가지 않고 안드로이드로 많이 가는 듯 합니다.  갤럭시 노트를 사용자로서 느낌은 안드로이드가 많은 OS의 개선이 있었지만 OS 최적화는 iOS를 따라갈 수가 없네요. 특히나 갤럭시 노트의 ICS 4.0.3 최적화가 아니라 발적화한듯 합니다.


iOS나 안드로이드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쓰지 않는한 데이터 사용량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용하는 데이터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벗어나면 그때부터 데이터 요금이 폭탄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갤럭시 노트나 갤럭시 S3와 같은 LTE 폰들은 데이터를 LTE로 전송하는데 LTE 속도가 무지 빠르기 때문에 갤럭시 S2나 아이폰과 같은 3G 통신용 전화에 비해 데이터 소모량이 많습니다. 똑같은 내용을 동일하게만 본다면 차이가 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빠르다보니 이것 저것 검색도 많이하고 동영상도 보다보면 순식간에 데이터가 제공량에 육박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심 조심하여 사용하지만 사용하지도 않은 듯 한데 데이터가 쏙쏙 빠져 나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혹시나해서 인터넷은 전혀 하지 않고 전화 통화만 하고 사진만 찍고 했는데도 데이터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쑥쑥 빠져 나가 버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환경 설정을 살펴 보세요.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주 찍는다면 사진이나 동영상이 자동으로 서버와 동기화하면서 데이터를 쓸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주 찍는다면 사진이나 동영상 용량이 수십, 수백 메가는 쉽게 찍죠. 그런데 이렇게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서버와 동기화되면서 데이터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이 아까워 아껴쓴다고 인터넷도 적게하고 했는데 이런 걸로 데이터를 소모할 수는 없죠.


안드로이드폰에서 데이터가 나도 모르게 샌다고 느끼면 다음을 체크해 봅니다.


1. 환경설정으로 들어가 계정 및 동기화를 실행합니다.




2. Google 포토 동기화와 Picasa Wrb Album 동기화를 해제합니다.





사진 또는 동영상을 구글 플러스에 동기화하여 실수로 사진을 삭제해도 사진을 보관하고 싶다면 업로드 시점만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글 플러스의 설정에 들어가면 자동 업로드 항목이 있는데 자동 업로드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사진 업로드 시점을 누르면 사진 업로드 시점이 나오는데 그림처럼 모바일 데이터 연결 때도 나와 있으면 LTE 상에서 바로 업로드가 되어 버립니다.


누르면 Wi-fi 상태에서만 되게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역시 Wifi 연결 때에만 할지 모바일 데이터 연결 때에도 할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뿐만 아니라 갤럭시 노트나 갤럭시 S3와 같이 배터리가 빨리 나가는 전화기에서는 충전할 때만 업로드를 체크하면 충전중일 때만 업로드가되어 데이터가 조기에 퇴근해 버리는 경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자동 업로드 자체가 싫다면 자동 업로드를 꺼버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