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결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작년에 사내에서 두 커플이 결혼했습니다.   사내도 되지만 같은 부서도 되네요.  같은 층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기 때문에 신랑이나 신부나 모두 매일 보게 됩니다.

올 봄 또 한쌍이 결혼을 한다네요. 또 같은 층에 있는 남녀입니다. 이미 들어서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제 날짜까지 잡았으니 공식적인 것이나 마찬가지죠.

우스개 소리로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이 사람들이 일은 안하고 회사에서 연애질이나 하다니. 회사가 놀이터여?"

그러면 이렇게 말합니다.
"회사에서 쉴 틈도 주지 않고 일만 시키니 회사 사람하고 연애하지?"

사내 결혼하신 나이 드신 분도 한 분 계십니다.(지금은 혼자만 다닙니다.)
부서 내에서는 결혼을 모두 환영해 주고 있습니다.
가끔씩 남 직원에게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혹시 사내 결혼하여 같이 근무하신 분 있나요?
아직까지는 사내 결혼하여 주위에 피해를 주거나하는 것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러겠죠.

혹 사내 결혼한 커플들이 있다면 사내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사내 커플을 재밌게 놀려줄 방법 혹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