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회사에서 듀얼 모니터를 쓰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LCD 모니터가 2대, 집에서는 LCD 모니터 1대에 TV가 1대 이렇게 듀얼 모니터를 씁니다. 집에서는 듀얼 모니터라 하지만 한 대는 TV이기 때문에 거의 LCD 모니터에서만 작업하고 TV는 영화보면서 작업할 때만 씁니다.
듀얼 모니터 쓸 때 가끔 불편한게 1번 모니터에 나타나야할 화면이 2번 모니터에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 마우스로 화면을 끌면 되지만 단축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로 옮기면 되니 그리 복잡하진 않죠.
그런데 앞에서 말한 집에서의 환경은 TV와 모니터입니다. TV의 경우에는 영화볼 때만 켜 놓고 대부분은 꺼 놓는 상태입니다. 켜 놓을 때도 PC의 화면을 보기보다는 그냥 TV 방송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2번 모니터가 TV인데 TV를 켜 놓았거나 TV를 켜 놓았더라도 TV 방속을 보는데 내가 작업하려는 화면이 2번 모니터에 있다면 마우스로 옮기기가 어렵죠. 켜 놓았다면 입력 기기를 PC로 한 후 옮겨야하고, 꺼 놓았다면 TV를 켜야만 합니다.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이럴 때 단축키를 쓰면 됩니다.
단축키는 <Shift+Win+ ←/→> 입니다.
Shift를 누르지 않고 <Win+ ←/→>만 누르면 모니터의 반 크기로 왼쪽 화면, 일반 크기 중간, 반 크기로 오른쪽 화면에 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