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나오는 스마트폰은 거의 대부분 GPS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GPS가 내장되어 있어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가까운 거리에 맛있는 음식점이 어딨는지, 지도와 연동해서는 내가 이동하려는 위치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과 교통편을 알 수도 있습니다. 날씨 어플에서는 현재 위치의 날씨를 표시해 주죠.
카메라도 GPS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GPS와 연동하면 사진을 찍을 때 GPS에서 위치 정보를 받아와 사잔에 내가 있는 위치가 기록됩니다. 이리 저리 여행을 다닌다면 나중에 찍은 사진을 보면서 어 여기가 어디지?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여행에서도 놀이 공원을 이곳 저곳 다니다보니 나중에는 공원이 비슷 비슷하다보니 어느 공원 사진인지 모르겠더군요.
이럴 때 GPS를 켜면 위치 기록이 되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2나 갤럭시 S3의 기본 제공하는 카메라에서도 GPS와 연동됩니다. 그런데 초기 값이 꺼져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2로 스마트폰을 교체한 후 사진을 찍고나서 앨범으로 위치별로 나오게하기 위치 기록이 안되어 있더군요.
사진에 GPS 기록이 나오게하라면 GPS 태그를 설정해야 합니다. 카메라를 실행하고 설정 단추를 누르면 설정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오는데 아래로 스크롤하다보면 GPS 태그가 나옵니다. GPS 태그를 켜짐으로 설정합니다.
GPS 정보는 위치 정보가 기록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내가 간 위치를 알리고 싶지 않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 값으로 꺼져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 GPS 정보가 기록되게 하기 - GPS태그 켜짐
사진에 GPS 정보가 기록되지 않게 하기 - GPS태그 꺼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