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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관련 정보

음악 CD 구입하면 MP3 파일 제공하는 Autorip 서비스 시작

음악을 듣고 싶을 때 어떻게 듣나요?  예전에는 카셋트 테이프나 CD 음반을 구매해서 들었습니다.   하지만 돈이 부족하면 길거리에서 파는 복사 테이프를 사거나, 음악 방송을 듣다가 좋아하는 음악이 나오면 녹음 단추를 재빨리 눌러 녹음을 해서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해서 들으려하는데 음악이 나오는 도중에도 DJ가 말을하면 화가 나기도했지요.


요즘은 카셋트 테잎프로 나오는 것은 보지를 못한듯 하고 CD 음반으로만 나오는데 판매되는 양은 2000년대 이전보다 훨씬 적은 듯 합니다. 그때는 힛트하면 100만장을 넘기도 했는데 지금은 10만장 넘으면 많이 팔리는 것이라고하네요.



이렇게된것은 MP3로 음원이 유통되면서 CD 플레이어보다 MP3 플레이어로 듣는게 훨씬 편하기 때문일 겁니다. MP3도 192K나 320K로 녹음하면  CD 음반 들을 때와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음질이 좋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서 MP3를 재생해 주니 음반 CD를 굳이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그냥 MP3로 음악을 듣습니다.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 2, 아이폰 5 등의 스마트폰 음질은 어지간한 MP3 재생기 못지 않게 좋습니다. 


그래서 인기 있는 곡인지 아닌지는 음반 판매량이 아닌 멜론 차트를 더 믿게 됩니다. 멜론과 같은 음악 사이트에서는 MP3를 내려 받을 수 있고 스트리밍 형태로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좋아하는 가수가 음반을 내거나 하면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음반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음반을 구매한 후 CD로만 듣기도하지만 CD로 들으려면 CD를 재생할 수 있는 CD 플레이어가 있어야 합니다.  집이나 회사 같은 곳에 있을 경우에는 CD 플레이어로 들으면 되지만 밖으로 나갈 때에는 CD 플레이거가 거추장스럽습니다.  크기도 크고 무겁고 들고 다니기 귀찮습니다.  


그래서 음반을 구매했지만 MP3 플레어어나 휴대폰에서 듣기 위해 CD에 있는 음악을 MP3로 변환합니다.  CD 음악을 MP3로 변환하는 것을 리핑(Ripping)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변환한 MP3를 스마트폰에 복사한 후 듣는 것이지요.


음반을 사는 경우 직접 매장에서도 사기도 하지만 요즘은 온라인 쇼핑몰을 더 많이 이용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우리 나라의 경우 대부분 하루면 도착할 정도로 택배가 발달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같은 땅덩어리가 넓은 곳은 몇일만에 도착하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아마존에서도 음반 CD를 판매합니다.

아마존에서 음반 CD를 구매한 경우 2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1. 음반 CD를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2. 음반 CD를 스마트폰에 넣을려면 변환 작업을 해 주어야 한다.



아마존에서 이런 불편함을 없에주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CD를 사면 자동으로 MP3 파일로 변환하여  주는  Autorip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죠. 


CD를 구매하자마자 바로 MP3 파일을 제공하기 때문에 음반 CD가 올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 휴대폰으로 듣기 위해 리핑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CD로 음반이 올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ㅅㅂ니다.


음반을 구매하면 아마존 클라우드 플레이어에 올라가 PC, -킨들 파이어, 안드로이드 기기, iOS 기기,  Roku, Sonos와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모든 음반이 다 되지 않고 5만장 이상의 음반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차 지원하는 음반들 수를 늘릴 것이라고 하네요.   새로 판매한 음반뿐만 아니라 이전(1998년 이후)에 구매한 음반도 서비스가 제공된다고하니 오래 전에 구매했다가 CD를 분실했어도 음악 듣는데는 지장이 없겠네요. 


출처 : http://www.engadget.com/2013/01/10/amazon-autorip-free-digital-versions/


우리나라도 이런 서비스가 도입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