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

충격과 경악의 속보 무슨 일인지 알고보니 숨막히는 이럴 수가 - 충격 고로케 종이 신문을 보지 않은지 몇 년이 지났습니다. 특정 신문을 보았었는데 논조가 너무 맘에 들지 않아 보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도저히 볼 수가 없더군요. 종이 신문을 보지 않는 대신 온라인 신문은 꼭꼭 봅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초기 화면 또는 뉴스 서비스로 들어가 기사를 봅니다. 그런데 요즘 제목들을 보면 어이 없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의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홈 페이지 트래픽이 많아질 수록 광고비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기사 제목을 자극적으로 답니다. 말초 신경을 건드려 트래픽을 올리려는 것이지요. 기사를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별 내용도 아닌 것이 많습니다. 기사 제목에 충격, 경악, 결국, 속보, 무슨일, 헉!, 알고보니, 숨막히는, 이럴수가, 살아.. 더보기
2MB의 컴퓨터 불가능 사태는 삭제된 기사?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컴퓨터 불가능 사태는 비밀 번호 탓이라는 글이 블로그에서는 널리 유포되고 있지만 정작 신문과 방송에서는 찾아 보기 힘들다. 오늘 중앙일보를 보는데 청와대 컴퓨터 불가능 사태에 관한 기사는 찾아 볼래야 눈을 씻고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다. 중요한 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나오지 않는 것이겠지. 중요함의 판단 기준 중에 2MB에 불리하냐 유리하냐도 있나보다. 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방송 통신 위원장 내정자의 최시중 탈영 이야기, 부동산 불법 취득에 관한 글도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다. 귀신도 곡할 노릇이다. 다시 청와대의 컴퓨터 불가능 사태는 비밀 번호란 탓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진짜 관심있는 기사여서 반응을 살피고 있는데 기사를 찾기가 쉽지 않다. 다들 어디로 숨어 버렸을까? 다음 뉴스 사.. 더보기
2MB의 컴퓨터 불가능 사태는 삭제된 기사?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컴퓨터 불가능 사태는 비밀 번호 탓이라는 글이 블로그에서는 널리 유포되고 있지만 정작 신문과 방송에서는 찾아 보기 힘들다. 오늘 중앙일보를 보는데 청와대 컴퓨터 불가능 사태에 관한 기사는 찾아 볼래야 눈을 씻고 찾아봐도 나오지 않는다. 중요한 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나오지 않는 것이겠지. 중요함의 판단 기준 중에 2MB에 불리하냐 유리하냐도 있나보다. 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방송 통신 위원장 내정자의 최시중 탈영 이야기, 부동산 불법 취득에 관한 글도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다. 귀신도 곡할 노릇이다. 다시 청와대의 컴퓨터 불가능 사태는 비밀 번호란 탓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진짜 관심있는 기사여서 반응을 살피고 있는데 기사를 찾기가 쉽지 않다. 다들 어디로 숨어 버렸을까? 다음 뉴스 사.. 더보기
2MB 정부의 프레스 프랜드리 또 한건 언론과 친하게 지내겠다는 프레스 프랜드리 정책을 밝힌 이명박 정부 요새 신문을 보고 있자면 진짜로 프레스 프렌드리군요. 얼마전 YTN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동영상이 삭제되더니 오늘 또 다시 기사가 변경되었습니다. MB가 청와대 컴퓨터 못쓴 이유는? "비번을 몰라서…"라는 기사가 李대통령 "靑 컴퓨터 시스템 오류 빨리 고쳐라" (종합)라 바뀌었네요. 원본과 새로 바뀐 부분을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원본 기사 수정된 기사 이명박 대통령이 "열흘간 정상적으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은 '이지원'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로그인'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원(e知園)'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받은 청와대 업무 처리 시스템이다. 청와대 한 핵심 관계자는 17일 "대통령 집무.. 더보기
2MB 정부의 프레스 프랜드리 또 한건 언론과 친하게 지내겠다는 프레스 프랜드리 정책을 밝힌 이명박 정부 요새 신문을 보고 있자면 진짜로 프레스 프렌드리군요. 얼마전 YTN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동영상이 삭제되더니 오늘 또 다시 기사가 변경되었습니다. MB가 청와대 컴퓨터 못쓴 이유는? "비번을 몰라서…"라는 기사가 李대통령 "靑 컴퓨터 시스템 오류 빨리 고쳐라" (종합)라 바뀌었네요. 원본과 새로 바뀐 부분을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원본 기사 수정된 기사 이명박 대통령이 "열흘간 정상적으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은 '이지원'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로그인'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원(e知園)'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받은 청와대 업무 처리 시스템이다. 청와대 한 핵심 관계자는 17일 "대통령 집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