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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관련 정보

qrobo의 워드프레스 기반 블로그를 잠시 사용해보고


qrobo에서 워드프레스 기반의 블로그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서비스할 날도 몇일 남지 않은 듯 하네요.

우니라라에서는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는 텍스트큐브(또는 태터툴즈)가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이를 티스토리에서 서비스형 형태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텍스트큐부나 티스토리가 널리 사용된다면 외국에서는 워드프레스가 많이 사용됩니다. 

티스토리 사용자(또는 텍스트큐브나 태터불즈)가 워드프레스를 보며 가장 부러운 것은 테마(스킨)가 많다는 점입니다.  플러그인이 많이 나와 있어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플러그인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부럽기도하지만 가장 부러운 것이 스킨입니다.

티스토리에서 많은 스킨이 나와 있고 직접 만들어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감각도 부족하고 HTML 작성 능력도 떨어지는 나같은 사람은 스킨을 만들기가 번거롭고 어려운 작업입니다.  이미 많은 스킨이 만들어져 제공되고 있지만 2%가 부족합니다.

다양한 테마

다양한 테마



그에 비해 워드프레스에서 제공하는 스킨은 매우 다양합니다. 직접 만들어 쓰지 못하고 만들어진 스킨을 가져다 쓰는 사용자에게 워드프레스는 부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쓰려면 직접 호스팅 서비스를 받아 설치형으로 사용하면 되지만 사용을 위해서는 호스팅 신청을 하여야하여 비용이 들고 특히나 트래픽이 몰릴 경우 접속이 되지 않거나 트래픽에 제한을 받지 않으려면 비용을 많이 지불해야 합니다.

워드프레스 기반의 서비스형도 지원하지만 외국에서 운영하다보니 속도도 느리고,  테마도 임의로 설치하지 못하고 지원 테마도 적습니다.

이런 이유로 워드프레스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qrobo에서 워드프레스 기반 서비스형 블로그를 베타 테스트하여 잠시 사용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역시 위 그림에서처럼 다양한 스킨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맘에 듭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벌써 270여개나되는 많은 수의 테마가 있어 골라 쓰는 재미가 좋습니다.  스킨을 바꿀 때 글꼴만 변경하는 경우가 많은데 글꼴 변경할 경우 아주 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런 이유로 티스토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를 qrobo로 이전하여 사용해 보고 싶어지더군요.

그러나 이전을 하고나니 다음 사항이 아주 불편해지더군요.(그래서 원 상태로 돌려놓아 블로그가 티스토리, qrobo 2개가 있는 상태입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블로그 주소/숫자 형태로 주소가 만들어집니다.  예를들어 글을 작성하면 글의 제목이 osnews.kr/111 식이 됩니다. 물론 osnews.kr/글제목 식이 되게 환경 설정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qrobo 블로그의 경우에는 osnews.kr/글 제목만 지원하기 때문에 이미 작성된 글을 검색으로 찾아올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osnews.kr/111의 글을 티스토리에서는 제대로 인식하지만 qrobo 블로그에서는 주소가 없어서 페이지 내용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나머지는 더 많이 사용해보아야 알 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 많이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아 나머지는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