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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구글과 야후, 인도 포털 누가 차지할까?

구글(Google)이 또 한번의 기업 사냥에 나선다. 이번에 사냥에 나서는 기업은 레디프 닷컴(Rediff.com)으로 인도에서는 영향력있는 포털 업체다.  자산 가치는 약 10억불로 산정된다고 한다. 구글과 경쟁하는 업체는 아후(Yahoo)와 AOL.. 이번에는 구글과 야후 누가 성공할까? 아니면 복병인 AOL이 인수를 하게될까?

구글의 요즘 행보를 보면 기업들을 빨아 들이는 블랙홀 같다.  지난 4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 업체인 그랜드센트럴 커뮤니 케이션스를 인수하였고, 9일에는 온라인 보안 업체인 포스티나를 6억 2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8개 기업을 인수하였고 4일날까지 인수한게 12개였으니 레디프닷컴까지 인수하면 14개째다.

올해 사들인 기업은 더블클릭(인터넷 광고회사)을 비롯해 그린보더테크놀로지(보안 업체), 피드버너(인터넷정보 공급 업체), 파노라미오(온라인 지도 서비스업체), 젠터(소프트웨어 업체), 그랜드 센트럴 커뮤니케이션(인터넷 전화 서비스 업체), 토닉 시스템스(애플리케이션 업체), 마라텍(비디오기술 업체), 애드스케이프 미디어(광고 업체), 트랜덜라이저(애플리케이션 업체) 등이 대표적이다.

레디프닷컴도 구글이 인수한다면 가격은 얼마나될지도 궁금하다.  지금까지 더블클릭 31억 달러,  지난 해 11월 유투브 16억 6000만 달러에 이어 포스티니가 3번째  6억 2500만 달러인데 3번째 기록이 갱신될지 주목된다.

이렇게 기업 사냥을 나서는 구글의 자금력이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