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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항 면세점에서 조금 더 싸게 물건 구매하기

면세점에서 조금 더 싸게 물건 구입하는 방법


외국으로 출장이나 여행갈 때 면세점을 들르실 겁니다.  물건을 구입할 때 세금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는데 면세점에서는 세금을 물지 않아 가격이 싸지기 때문이죠.  출장이나 여행 때 가족이나 친지, 친구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면세점 들리는 것도 여행의 큰 재미입니다.  클리앙에 면세점 이용 관련 글이 올라와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출처 : 클리앙 http://goo.gl/ZRX7T


제가 설명하는 면세점 싸게 이용하기에 앞서 2가지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1) 인터넷면세점에서 파는 브랜드일 것(스페샬 오더 포함)

- 특정 고가 명품은 매장에서만 판매 (루이비똥, 구찌, 에르메스 등등)

 

2) 인터넷 할인 쿠폰이 적용 가능할 것

- 크리니크, 에스티로더, 몽블당 등등 특정 브랜드는 쿠폰 적용이 안됨.

 

위 두가지가 적용되는 브랜드 중 면세점에서 제가 애용하는 브랜드는 만다리나덕, 에스티듀퐁, 샘소나이트, 브릭스 등입니다. 이 브랜드들은 백화점가의 40~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면세점에서 구입가능하죠.

 


이제 tip 본론입니다.

 

1) 네어버 까페 포에버 홍콩, 쇼핑/할인 카테고리에 보시면 각 면세점 별로 적립금 쌓는 방법 정리해 둔 글이 매월 있습니다. 이걸 이용해서 적립금을 미친 듯이 쌓습니다. 보통 신라가 적립금을 많이 쌓을 수 있습니다. 전 어제 51천원 쌓았네요. 롯데는 3만원정도...

 

2) 17% 정률 할인 쿠폰을 구합니다.

신라는 주말저녁에 인터넷면세점에 접속하면 팝업으로 다운가능 링크가 뜹니다. 롯데는 매일 밤9시 이후에 팝업으로 다운가능 링크가 뜹니다.

 

3) 2달전부터 나눠서 구입합니다. 예를 들어 전 이번에 3/16일 출국입니다. 1/16일부터 구입이 가능하죠.  1월에 적립금을 쌓아서 일정부분 주문합니다. 2월에 또 적립금을 쌓아서 일정부분 주문합니다. 3월에 마지막으로 적립금을 쌓아서 마지막 주문합니다.(롯데의 경우 구매 기한이 출국 1개월 전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약간의 편법 이용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예를들어 오늘이 2/18일이고 출국일은 4/15인 경우 3/18일 출국일로 지정한 후 3/16일 정도에 변경 요청으로 실제 출국일인 4/15일로지정하면 된다네요.)

 

4) 적립금을 여러번 쌓아서 나눠서 하는 주문으로 이득보는 금액과 한꺼번에 주문해서 금액별 상품권이나 적립금으로 돌려 받는 방법 중, 더 큰 혜택을 보는 방법을 비교해서 선택하세요.


5) 시내 면세점에 가서 원하는 물건이 있으시면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물건인지, 아니라면 스페샬 오더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가능하면 온라인으로 주문합니다. (점원에게 말하면 물건 찜도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쿠폰과 적립금 신공을 적용하면 오프라인보다 훨씬 싸니까요. 그래서 전 오프라인 전용 브랜드만 매장에서 주문하고 나머지는 전부 인터넷으로만 주문합니다.

 

 

전 이번에 백화점가 43만원 만덕 백팩을 15만원, 백화점가 48만 듀퐁지갑을 14만원에 샀습니다.